성남FC가 성남시 청소년재단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남FC와 성남시 청소년재단은 20일 오전 탄천종합운동장 구단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신문선 대표이사와 성남시 청소년재단 염미연 상임이사가 대표로 참석했다.
성남시 청소년재단은 건강하고 창의적인 청소년육성과 청소년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 청소년 활동 및 보호, 복지정책 등 전반적인 청소년 정책에 대한 효율성을 높여 성남시 청소년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성남FC와 성남시 청소년재단은 이번 상호협약으로 축구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아우르고, 동시에 모범적인 시민구단으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축구를 매개로 펼쳐지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연계 및 상호지원, 홍보지원 등 폭넓은 범위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성남FC는 성남시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동시에 축구를 매개로 건전하고 발전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다. 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자아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청소년재단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성남FC 시민주 500주(5,000,000원)를 청약하기로 했으며, 염미연 상임이사는 “성남FC가 시민구단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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