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이 시민구단으로 재창단된 성남시민프로축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주주청약운동의 확산대열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재단은 13일 오전 회의실에서 ‘전 직원 시민주주 동참하기’ 캠페인을 벌이고 주주청약을 시행했으며 오는 15일 열리는 개막전을 비롯한 성남FC 홈경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성남FC는 그동안 운영주체였던 일화가 지난해 운영을 포기함에 따라 성남시가 무상으로 인수, 시민구단으로 재창단 했으며 현재 안양, 부천, 강원, 대구 등이 운영하는 2부리그챌린지 시민구단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초자치단체가 운영하는 K리그 클래식 시민구단으로서의 명성을 갖게 됐다. 주주들에게는 구단 제휴업체나 구단용품 구입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팬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에 우선 초청된다. 재단은 성남시민프로축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한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관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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