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NHN 엔터테인먼트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FC는 25일 오후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NHN 엔터테인먼트와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겸 구단주, 신문선 대표이사, NHN 엔터테인먼트 정우진 대표이사 외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낙수 센터장, 주한필리핀대사관 AIAN CARINGAL 영사, 필리핀 까인따 시의 SOFIA S.VELASCO 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협약은 성남시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전하고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고, 특히 다문화가족 및 소외 계층의 후원을 통한 지역 사회공헌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NHN 엔터테인먼트는 본 협약 체결로 향후 성남FC의 다문화가족모임 후원, 다문화 어린이의 모국 후원 등 성남FC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후원하게 된다.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자녀 양육 및 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동시에 다문화가족 어머니의 나라(필리핀 까인따 시)에 축구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5월 3일에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를 ‘다문화가족 스페셜데이’로 지정해 특별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재명 성남시장 겸 구단주는 “다문화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고, 더 나아가 그들의 어머니의 나라에 관심과 사랑을 베풀며 자존감을 키우는데 성남FC가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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